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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섬

아름다운 풍경·멋진 드라이브 코스…별주부전 설화 체험하며 관광과 휴양을

이기동 기자   |   등록일 2017.05.1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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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갯벌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풍경과 별주부전 이야기가 전해지는 경남 사천시 ‘비토섬’이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사천만 끝자락에 온통 갯벌로 뒤덮인 비토섬에는 월등도, 토끼섬, 거북섬, 목섬 등이 있고 이는 토끼와 거북, 용왕이 등장하는 별주부전의 전설이 서려 있는 곳이다.

섬 전체가 동물형상을 하는 곳이 많아 토끼섬, 거북섬, 별학섬 등이 있으며 제일 큰 섬은 토끼가 비상하는 형상이라 해 비토리라 부른다.

비토섬은 삼천포로 빠진 후 사천만을 가로지르는 사천대교를 건너 서포면 선전리에서 비토섬을 잇는 비토교를 지난면 된다.

사천시 끝자락 섬이지만 배를 타지 않아도 되는 곳으로 20여 년 전 놓여진 연륙교로 인해 섬 아닌 섬이 됐다. 배를 타지 않아도 쉽게 닿을 수 있는 섬이다.

비토섬의 관문이자 연륙교인 아치형 비토교를 건너면 썰물 때 만나는 거대한 갯벌이 사천 8경 중 하나인 비토섬 갯벌이다.

풍광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연안 생태계가 훌륭하게 보존돼 육상과 해상의 생태계 완충 작용은 물론 자연 생태 체험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하봉마을과 월등도는 하루 두 차례 바닷길이 열리며 바다와 갯벌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천연 자원의 보고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월등도는 별주부전에서 용궁으로 갔다 돌아온 토끼가 막 발을 디딘섬으로 사천시는 관광객을 위해 비토섬과 월등도를 오갈 수 있도록 뗏목을 설치했다.

또, 갯벌을 잘 볼 수 있도록 정자와 부장교가 설치돼 있어 갯벌을 해치지 않고 갯벌 위를 걸을 수 있으며 별주부테마파크 전망대에 오르면 남해의 아름다움과 바다와 섬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천시는 비토섬을 별주부전 이야기에 맞는 테마파크로 조성해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내년 3월 동서동 초양도와 각산을 연결하는 길이 2.43㎞ 바다케이블카가 완공되면 수상택시와 연계해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시가 검토하는 운행코스는 실안 리조트∼비토섬∼대포항∼삼천포 어시장∼노산공원∼팔포매립지 등이다.

이처럼 남해의 비토섬은 빼어난 경관과 별주부전 설화라는 스토리가 어우러지면서 최근에는 리조트와 펜션 단지 등 숙박시설의 입주로 사천시의 대표적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사천 관광안내 지도
비토섬은 사천시가 2012년 약 4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별주부 테마공원’을 준공했으며 올해 캠핑장 조성사업까지 마무리하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다.

특히, 사천시가 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 주민축제, 스토리텔링을 발굴해 지역의 브랜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토섬 별주부전 축제’는 해가 갈수록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비토섬은 우리에게 친숙한 애국가 영상 중 해가지는 일몰장소를 촬영한 곳으로 섬 내 염전마을은 이순신 장군이 사천대첩에서 입은 총상을 치료한 곳으로 유명하다.

이 지역은 해풍을 맞고 자란 상추, 부추, 고사리, 쑥, 나생 등 다양한 농산물과 항암작용에 탁월한 항초, 청각 등이 풍부해 휴양은 물론 암을 치료하려는 사람들도 즐겨찾고 있다.

대구·경북에서 가는 길은 대구 옥포분기점~중부내륙고속도로(마산창원방향)~진주분기점(순천방향)~남해고속도로~곤양IC~사천방향~사천시 서포면까지 1시간 30분에서 2시간가량이 소요된다.

서포면으로 들어와 끝까지 가다보면 거북 모양의 섬이 보이는데 이 곳이 바로 비토섬이다.

별주부관광펜션에서는 갯벌체험과 바다낚시 등 색다른 재밋거리를 즐길수 있다.
▲남해가족펜션, ‘별주부관광펜션’

이처럼 경남 사천시 서포면의 비토섬이 관광·휴양 명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비토섬 끝부분 막다른 도로에 그림같이 자리 잡은 ‘별주부관광펜션’이 입소문을 타고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이곳은 뛰어난 경관과 개별적으로 바베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호실별 바베큐 시설이 별도로 구비돼 있어 바다의 경치를 만끽하면서 동반자와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바베큐에 필요한 고기는 개별로 준비해도 되지만 예약 시 펜션으로 전화하면 소고기는 강원도 황성한우, 돼지고기는 지리산 흑돼지를 주인이 직접 주문해 시식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이 같은 서비스는 펜션을 운영하는 김은호(61)씨 부부가 강남에서 쇠고기 식당을 5년 이상 운영했던 경험으로 육류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별주부관광펜션은 총 10개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30~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단체객실 4개동과 가족단위로 숙박할 수 있는 가족실 6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개별 가족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가족실은 모두 1층 숙박 룸과 나무계단을 이용한 2층 시설로 지어졌으며 2층에는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침실이 별도로 있다.

때문에 2층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펜션 숙박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별주부관광펜션의 모든 객실에는 최고급화질의 TV(올레TV)가 있어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바다의 멎진 풍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펜션 바로 앞에는 썰물이 되면 바닷물이 빠지면서 드넓은 갯벌이 펼쳐지고 바다 다슬기와 작은 게가 구멍마다 빼곡하게 들락날락하는 장관이 펼쳐진다.

남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얕아서 양식에 적합한 바다로 곳곳에 굴양식장이 위치해 있고 채취한 굴을 가공하는 작업장이 여러 곳 있어 굴 채취가 한창인 가을에는 신선한 굴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 김씨 부부가 직접 갯벌 체험 장소를 안내해 주고 입실부터 퇴실까지 최고의 서비스로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단골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별부주관광펜션 김은호 대표는 “천혜의 관광지로 사천8경 중 하나인 비토섬은 낚시, 갯벌체험, 휴양, 관광 등을 모두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명소”라며 꼭 한번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055-855-7171.

이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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