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보면 권석출씨 효행자 부문 도지사 표창 등 6명 효행자 표창 수상

▲ 영양군은 19일 제 45회 어버이 날 기념식을 열어 효행자 등 유공자에 대한 수상식을 가졌다.
영양군은 지난 19일 영양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유공 수상자, 경로당 회장, 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암 투병 중인 부인을 간호하고 노인성질환으로 4년째 전혀 거동도 못하고 누워계신 90세가 넘은 양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며 효를 몸소 실천한 석보면 권석출씨가 효행자 부문 도지사표창을 수상럈다.

효행자 부문 군수 표창은 영양읍 홍정례, 입암면 임영복, 청기면 김종금, 일월면 조희준, 수비면 박선녀씨가 받았다.

권영택 군수는 기념사에서 “어르신들은 우리 후손들이 이 세상에 빛을 볼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며, 지금 누리고 있는 풍요와 사회의 규범 틀을 만들어 주신 창조의 주역들이므로 마땅히 우리 후손들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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