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 면민 오순도순 걷기대회 ‘조이너스’ 캠페인

치안 정책 홍보와 지역 치안 문제 등을 친근한 발걸음으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경찰의 조이너스(Join us) 캠페인이 화제다.
치안 정책 홍보와 지역 치안 문제 등을 친근한 발걸음으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경찰의 ‘조이너스(Join us)’ 캠페인이 화제다.

예천경찰서(서장 이양호)는 지난 3일 호명면 경북도청 신도에서 열린 ‘2017 호명 면민 오순도순 걷기대회’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조이너스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국민이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찰 주요현안 홍보를 경찰과 같이 공유하고 소리를 들으며 앞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여성청소년계·생활안전계·교통관리계 호명파출소 직원들과 주민 8백여 명이 함께 걷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이 신도시 4㎞ 구간을 군민들과 함께 걷는 가운데 얘기를 나누며 자연스레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요 치안 현안에 대해서 군민과 함께하는 자리가 됐다.

이양호 경찰서장은 “형식적인 만남의 자리보다는 자연스레 군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군민과 소통하는 예천경찰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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