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조기석 칠곡군의회 의장, 김성란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신정근 교수의 ‘논어, 인간의 길을 찾다’ 주제의 특강이 공개강좌 형식으로 펼쳐져 열기를 더했다.
경북선비아카데미는 덕망 있는 교수들과 전문 강사를 초빙, 총 27강 66시간으로 개설된 교양과정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칠곡군민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수·금 오후 2시 칠곡문화원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장인희 문화원장은 “경북선비아카데미를 통해 한국정신문화의 근간이 된 경북의 선비 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건전한 가치관과 정신문화를 확립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