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나눔 프로젝트 협약식
연간 1억 상당 생필품 지원키로

인탑스㈜는 12일 구미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2017 행복 나눔 프로젝트’ 협약식을 했다.

구미시 구포동에 있는 인탑스㈜는 이날 협약으로 연간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연 3회 3천12가구(회당 1천4가구)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사업 펼친다.

6월 중 생활필수품 세트(12종: 간장, 된장 등 장류와 치약, 샴푸 등 생필품)를 지원하고 겨울이 되기 전 김장 김치도 직원들 손으로 직접 담궈 전달할 계획이다.

또 사회복지기관 시설을 찾아 가전제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2015년부터 시작해 3년째 맺는 협약의 자리로 기업체에서 지속해서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끊임없는 사랑의 증표다.

정사진 인탑스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장과 발전은 지역사회에서의 도움이 밑바탕이 되었다는 점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인탑스 임직원들이 추진해오고 있는 행복 나눔 프로젝트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탑스㈜는 1981년 7월 설립한 전자부품 제조 전문회사로 700여 명의 사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사회복지시설인 사랑의 쉼터 봉사, 농어촌 가구 집수리 및 홀몸 노인 지원, 금오공대 연간 1천만 원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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