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 구조개혁…' 주제

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은 12일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노동시장 구조개혁과 사회적 대화’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박정웅 구미 고용노동지청장, 이세균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대환 전 장관은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동시장 구조개혁, 합리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적 대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구조 개선 등에 대해 노동 분야 전문가로서의 견해를 밝혔다.

특히 김 전 장관은 “노동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고임금’을 넘어 고용 가능성 제고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해 경제사회의 지속가능성 높이며, ‘대립’을 넘어 동반자적 협력을 지향하는 노사관계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은 2004~2006년 제21대 노동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인하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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