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부터 7월 2일까지 8일간

지난 대회 사진(김천시 제공)
고등학교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7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 고등축구대회 왕중왕전 겸 제72회 전국고교축구 선수권대회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2일까지 8일간 김천에서 열린다.

전국 고교 축구 최고의 자리를 놓고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와 김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64개 고교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김천종합운동장·김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김천대 축구장, 경북보건대 축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정규시간내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8강전까지는 연장전없이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른다.

대구·경북 연고팀으로는 대구 청구고가 오는 1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강릉 중앙고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르며, 이 경기가 끝난 뒤 안동 영문고가 광양제철고와 맞붙는다.

16일에는 대구 대륜고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울산 학성고와 대진하며, 같은 날 김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구미 오상고가 수원공고, 포항제철고가 강릉 문성고를 상대로 64강전을 치른다.

대회 개최지인 박보생 김천시장은 “최근 20세 이하 대표 팀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은 훌륭한 대회들이 밑바탕이 된 것”이라며“앞으로도 대회들을 많이 개최해 국 축구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