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선정···국비 9천만원 지원 받아

의성군, 2017 평생학습도시 선정
의성군이 교육부가 주관한 2017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의성군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평생학습을 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평생학습의 의지와 주민들에 대한 평생교육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있는 도시에 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하고자 교육부가 실시한 이번 사업에 전국 24개 지자체가 응모, 서면심사와 발표(면접)의 치열한 경쟁 끝에 의성군을 포함한 전국 10개 지자체가 뽑혔다.

의성군은 그동안 민선 6기 군정 목표인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 실현을 위해 총무과에 평생 교육계를 신설하고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전담인력인 평생 교육사 채용, 행복학습센터 운영 등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직업교육 과정 운영 대학교, 지역 평생 교육기관 및 단체와 네트워크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됨으로써 의성군은 국비 9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평생교육 실무자 워크숍,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평생학습 배달 등 평생교육 기반 구축과 민주시민 소통교육 등 지역의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국비 1천200만을 지원받는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에도 선정돼 지역 주민들이 거주하는 가까운 곳에서, 주민이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준 6만 의성군민의 저력”이며 “모든 군민들이 평생교육의 혜택을 고루 받을 수 있고 평생학습으로 활력 넘치는 의성을 만들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평생학습도시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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