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산시지부(지부장 신상종)는 13일 용성면에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 농·축협직원 및 주부영농봉사단 회원 등 40여 명과 함께 양파수확과 대추순치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범농협 10만 임직원 농촌일손돕기’일환으로 열린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경산농협 고향주부모임회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경산시 영농주부봉사단 20명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신상종 지부장은 “가뭄피해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 지원으로 가뭄극복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