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구시 동구 효목동의 한 식당 마당에서 아열대 식물인 바나나가 열매를 맺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한 시민이 바나나를 보며 신기해하고 있다. 바나나를 심은 김덕규(44)씨는 "4년 전 옮겨 심은 바나나가 올해 처음으로 열매를 맺었다."며 지난달의 이른 폭염이 바나나가 열린 이유지 않을까 추측했다.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임찬규 연구사는 '대구가 바나나 생육에 적합한 기후로 바뀌었다고 판단하긴 어렵다.'며 '아주 특이한 사례라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바나나는 기온이 평균 10℃ 이상 되는 열대·아열대 지방에서 재배한다. 윤관식기자 yks@kyongbuk.com

13일 대구시 동구 효목동의 한 식당 마당에서 아열대 식물인 바나나가 열매를 맺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한 시민이 바나나를 보며 신기해하고 있다. 바나나를 심은 김덕규(44)씨는 "4년 전 옮겨 심은 바나나가 올해 처음으로 열매를 맺었다."며 지난달의 이른 폭염이 바나나가 열린 이유지 않을까 추측했다.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임찬규 연구사는 '대구가 바나나 생육에 적합한 기후로 바뀌었다고 판단하긴 어렵다.'며 '아주 특이한 사례라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바나나는 기온이 평균 10℃ 이상 되는 열대·아열대 지방에서 재배한다. 윤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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