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시장, 착한집짓기협동조합, 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과 협약 체결

▲ 청도군은 (사)청도코미디시장 등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대상과 지원약정을 체결했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13일 경북도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3개 기업과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약정 체결을 통해 경북도 심사를 거쳐 선정된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사단법인 청도코미디시장’과 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착한집짓기협동조합’, ‘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에 국·도비 등 총 7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보조금은 기업별로 각각 신규 마술공연 프로그램 개발, 기업로고 및 쇼핑몰 개발, 캠핑 프로그램 및 공연 마켓 개발 등 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된다.

현재 청도군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은 (사)청도코미디시장을 비롯한 3개의 사회적기업과 착한집짓기협동조합, 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 등 2개의 예비사회적기업 등 총 5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이다.

청도군은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외에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전문인력지원사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사회적기업의 육성·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공헌활동을 해온 사회적기업의 발전 역량을 확대하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따뜻한 사회적경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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