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인수위원회 in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운영
내달 12일까지 시민 정책제안 접수

안동시는‘국민인수위원회 in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설치하고 다음 달 12일까지 정책제안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인수위원회 in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민 참여와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고자 하는 국정철학에 부응하고자 설치했다.

분야와 내용에 관계 없이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지역의 숨은 인재 추천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우편으로 국민인수위원회에 발송되며, 검토를 거쳐 국민인수위원회에서 직접 답변을 받게 된다.

또 8월에는 제안을 한 국민인수위원들을 초청해 대통령과 직접 소통·토론하는 타운홀 미팅도 가질 계획이다.

정책제안은 시청 행정지원실을 방문해 제출 가능하며, 온라인, 콜센터 또는 우편으로도 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시에서도 가능한 부분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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