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홈팬들 위해 기막힌 대결‘기대하SHOW’를 마련, 올시즌 마칠 때까지 진행한다.

막힌 대결 기대하SHOW는 오는 1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K리그 클래식 홈경기 하프타임에 첫 선을 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선수·코칭스태프 등이 출연하며 출연자는 크로스바 챌린지, 코끼리 코 돌고 슈팅, 볼 트래핑 대결 등 다양한 대결을 펼친다.

홈경기 관중은 입장 게이트에서 투표와 하프타임 퀴즈를 통해 기막힌 대결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를 통해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홈경기 관중은 입장 시 마련된 투표함 중 승리가 예상되는 투표함에 입장권을 넣으면 된다.

승자에게 투표한 관중들은 미니 냉장고, 영화관람권, 쌀 20㎏ 등 경품 추첨이 이어진다.

하프타임 즉석 퀴즈도 진행된다.

대구는 하프타임에 카메라로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비출 예정이며 카메라에 잡힌 관중이 각 대결의 승자를 맞출 경우 참가자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사인볼을 해당 관중에게 선물한다.

첫 맞대결 주인공으로는 안드레 감독 대행과 에반드로 선수가 나선다.

안드레와 에반드로는 머리로만 하는 볼 트래핑, 뒤로 달리기, 크로스바 챌린지 등의 대결을 펼쳤다.

대구는 앞으로 선수 대 선수, 선수 대 팬, 선수와 마스코트 빅토 등 재미있는 대결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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