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농업 ICT 융합 산업 밸리 선정으로 3년간 1억 2천만원 지원 받아

안동데 엠블럼
국립 안동대학교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 지식클러스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앞으로 3년간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지식클러스터 지원사업은 산·학·연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핵심융합기술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2개 이상 기술분야의 산·학·연 및 관련 기술 전문가가 네트워크를 구성해 기술·정보교류, 기업수요의 단기 애로기술 개발 및 기술로드맵 구축, 융합아이템 및 단기사업화 과제 발굴 등을 한다.

이번에 선정된 지식클러스터사업의 명칭은‘스마트 농업ICT 융합산업 밸리’로서 안동대학교가 주관기관이며 지역의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ICT 및 농업 관련 5개 기업(웨보노믹서, 글로벌아트, 앱솔, 광진기업, 유비엔)이 참여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 농업ICT 융합산업 밸리’사업단은 안동지역의 주력산업인 농업분야에 ICT기술을 융합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스마트농업에 대한 지식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국제공동사업으로 일본의 온실전문 기업인 토요가와온실과 국제공동 세미나 개최 및 10월 개최 예정인 도쿄 농업 박람회에도 참가한다.

사업에서 발굴된 융합아이템은 사업 완료 후에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추가적인 기술개발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된다.

총괄책임자인 안동대 멀티미디어공학과 김현기 교수는“지역 기업의 스마트 농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융합기술 과제를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지능화 및 네트워크화 등을 지역 산업과 융합시킴으로써 지역의 융합산업 창출을 통해 기업지원과 일자리창출의 플랫폼으로 자리 매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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