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규 경북도의회 의원(경산)
경북도의회 윤성규(경산) 의원은 경북 화장품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화장품산업 및 관련 사업자 등에 대한 지원 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15일 기획경제위원회 조례안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오는 26일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된다.

주요 내용은 화장품산업의 진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대학·연구소 등의 인력과 일정 시설을 갖춘 기관·단체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도록 했으며, 도내에서 생산되는 화장품에 대해 화장품 인증제도를 운영하도록 했다.

윤성규 의원은 “이 조례안을 통해 경상북도 화장품산업의 진흥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 화장품산업과 관련 사업자 등에 대한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자 했다”며 “궁극적으로는 도내 화장품산업의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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