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데이비스시 학생 교류단이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상주시를 방문해 홈스테이교류에 나섰다.

국제 교류협력 체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주시와 국제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데이비스시 학생 교류단은 9일 간 참여 의사를 밝힌 각 가정에 머물며 한국 문화 및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관광지 방문과 학교 수업 참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정백 시장은 “학생들이 한국 가정에 머물면서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양 국제도시 간 우호증진을 더 돈독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 교류단을 인솔해 온 Richard Hedman(리차드 헤드먼)씨는 “상주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상주시 학생들이 데이비스시를 방문하는 올가을에 그 호의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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