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실시한 서대구 및 북대구농협 조합장재선거 결과 이윤영·윤병환 후보자가 각각 당선됐다.

최종 개표 결과는 서대구농협의 경우 조명래 후보자가 334표, 이윤영 후보자가 598표를 얻었으며, 북대구농협의 경우 배인수 후보자가 143표, 윤병환 후보자가 502표, 구자양 후보자가 323표를 얻었다.

한편, 이날 치러진 재선거에서 서대구농협은 1천79명의 선거인 중 936명이 참여해 86.7%, 북대구농협은 1천74명의 선거인 중 969명이 참여해 90.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당선된 신임 조합장 임기는 당선 즉시 개시되며 전임 조합장 잔여 임기(2019년 3월 20일)까지 재임하게 된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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