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공]
가수 이효리의 등장에 ‘무한도전’이 들썩였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저녁 방송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시청률은 평균 12.5%, 수도권 13.7%로 집계됐다.

‘무한도전’은 최근 10% 안팎의 시청률을 유지 중이었지만 이효리가 3년 만에 프로그램에 등장하면서 12%대로 올랐다.

이효리는 전날 특집 ‘효리와 함께 춤을’에서 초반부터 거침없는 입담으로 멤버들을 쥐락펴락했다.

그는 컴백을 결심하게 된 이유와 복귀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으며, 심신 수련을 위해 배웠다는 요가와 함께 과거 히트곡들의 춤도 선보였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1부 5.9%, 2부 7.8%를 기록했다. SBS TV ‘주먹 쥐고 뱃고동’은 1부 2.8%, 2부 3.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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