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2016년 말 기준 종사자 수 10인 이상이면서 2016년 중 조업(생산) 실적이 있는 도내 5천여 개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 일반현황과 종사자수, 출하액(매출액) 및 재고액, 유·무형자산 등 15개 항목이며, 조사요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면담을 통해 조사표를 작성하거나 사업체에서 직접 인터넷을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도정수립 및 산업정책, 중소기업 인력수급분석, 산업구조 분석 등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김상철 경북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조사결과를 관련 산업의 중장기 인력수급, 지역내총생산 추계 등 정책수립과 산업연구에 활용되는 만큼 경북의 미래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