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직원 대상, 양성평등문화 확산 위한 성인지력 향상

청도군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강화 및 성별영향분석평가교육을 실시했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16일 군청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실과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강화 및 성별영향분석평가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 계획, 사업 등 정부의 주요정책을 수립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요구도 및 성차별적인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해 반영함으로써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기본개념 이해를 돕고, 정책 수립과 집행과정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구현할 수 있는 전문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도시와 젠더 대표인 이미원 강사를 초빙해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실태와 과제 및 삶의 질을 높이는 양성평등정책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각종 사업 시행과정에 성차별적인 요인을 개선하고 성평등·성인지적 관점 정립으로 군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법령·계획·사업을 발굴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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