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태세 등 확인
이날 공단은 정비 분야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 디젤발전기 등 비상전력 계통을 대상으로 전원 공급장치 경보 발생유무, 축전지 표본전지 전압, 비상 연락망 및 소집체계, 정전으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시 대응태세 등을 확인했다.
또한 사일로 크레인, 배수펌프 등 처분시설 관련 주요 설비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공단은 처분시설 운영 중 정전 발생 시 자동으로 방폐물 처분시설 주요설비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디젤발전기 1대(800kW)와 무정전 전원공급장치 4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정전 등으로 인한 비상상황에 대비해 매월 디젤발전기와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의 설비 건전성에 대해 주기적인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