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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7% "월급으론 힘들어···투잡 원해"

70.8% "회사에 알리지 않을 것"

하경미 기자   |   등록일 2017.06.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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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으로만 생활이 힘들어 투잡을 하는 직장인이 1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구인 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 등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13일간 직장인 98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투잡을 하는 직장인은 130명(13.2%)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 기운데 투잡을 한다는 사실을 회사에 알리지 않은 직장인은 70.8%에 이르렀다.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 66.3%는 ‘업무에 소홀해 보일 것 같아서’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으며, ‘사생활을 알리고 싶지 않아서’(64.1%)·‘인사평가에 좋지 않을 것 같아서’(32.6%)· ‘관련된 질문을 받는 것이 귀찮아서’(27.2%) 등이 뒤따랐다.

이 밖에도 이들이 투잡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기대 수익(평균 91만원)보다 약 16만원 적은 평균 75만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투잡을 원하는 직장인도 7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돼 가계 생활이 팍팍함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투잡을 하고 싶은 이유로 57.3%는 ‘월급으로는 생활이 힘들어서’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결혼, 빚 청산, 노후 등 목돈 마련을 위해서’(35.4%)· ‘창업 등 새로운 커리어를 위한 준비 차원에서’(23.7%) 등이었다.

투잡으로 기대하는 수익으로 22.9%가 ‘50만원’을 가장 많이 선호했으며, ‘100만원 이상’·‘30만원’(16.9%)·‘40만원’(7%)·‘60만원’(7%) 등의 순이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데다 평균수명이 점점 길어지면서 자신의 취미와 특기를 살린 투잡으로 경험을 쌓아 미래를 준비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라면서 “본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잘 조율한다면 경제적인 소득 증가뿐 아니라 자기계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하경미 기자

    • 하경미 기자
  • 정경부 차장대우입니다. 유통과 금융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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