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용역은 시장 공약사업으로 영주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경쟁력 있는 가공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자원복합화 산업의 메카로서 기능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최종 보고회는 지난달 18일 중간보고회에 이어 장욱현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전문가, 농산물가공농가, 용역회사 대표 등 17여명이 참여했다.
보고회에서는 6차 산업단지 건립여건, 타당성 분석, 선진사례분석, 대상지 최적지 제시 및 재원 조달 방안 등 영주시 6차산업 발전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영주시 농식품 제조·가공업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82개 업체로 연매출 1031억원과 고용인원 500여명으로 영주시 6차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6차산업 단지조성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농산물 가공 산업 사업자 역량강화, 조직구성 및 6차산업단지 조성 시 참여 의향 농가 수요 파악이 가장 중요한 만큼 부서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