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지난 19일 심야시간대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51)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1일 오전 3시 50분께 술에 취한 채 귀가하는 B 씨(54) 부부를 미행해 집을 파악한 후 잠든 틈에 작은방 창문으로 침입해 안방과 거실에서 현금 140만 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A씨의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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