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기센터, 23~25일 작품전
이번 전시회는 한국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 주관으로 천연염색, 양재, 닥종이인형, 짚공예 4개 분과 80여 명의 회원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게 된다.
농촌여성 과제교육은 4개 분과 회원들이 매년 30회 이상의 교육과 자격증 취득 등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천연염색은 매년 회원 수가 늘어나고 수준에 따라 초급, 중급, 동아리반으로 세분화 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초급반은 자연에서 나오는 천연염료를 천에 입혀 샘플링과 기본교육 작품을 전시한다.
양재반은 양장을 재봉하는 전 과정을 배우며 올해부터 초급, 중급반을 나누어 다양한 디자인의 옷을 체형에 맞도록 봉제기술을 배워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닥종이인형은 2015년부터 매년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시청 민원실 전시, 선비문화 축제 전시 등 실력을 뽐내고 있고, 선비문화의 도시 영주에 맞게 작품을 연출하고 있다.
송인홍 농기소장은 “농촌생활이 힘들어지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여성들의 활동에 밝은 빛이 비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참된 배움이 향기는 나는 작품으로 발전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