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연구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안 모색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는 21일 안동시청에서 지역에 생산되는 약용작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약용산업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구진숙 안동대 교수의 ‘안동시 약용산업 발전방안’과 황성연 ㈜글로벌허브 회장의 ‘한약재유통과 6차산업’, 차선우 농촌진흥청 과장의 ‘약용산업 산업현대화와 용도 다양화 방안’ 등에 대해 주제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재갑 의원이 좌장을 맡아 박인수 한의원, 권대수 농업기술센터 과장, 김갑기 약초농가 대표, 권기혁 약초유통업 대표 등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상근 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우리 안동의 약용산업에 대해 냉정하게 이해하고 앞으로 방향성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과감한 지원을 촉구하는 등 필요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는 농산물 생산과잉과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14년 7월 21일 구성돼 이상근 의원을 회장으로 위원으로 이재갑, 김백현, 권기탁, 정훈선, 남윤찬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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