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명품고택 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6개 고택 여행 패키지상품 7월부터 운영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김진한 센터장)는 경북 명품고택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북명품고택 관광상품 공모전’통해 선정된 6개의 여행 상품을 7월부터 운영한다.

경북명품고택 관광상품 공모전’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5일까지 일반인 부문의 상품을 기획하는 아이디어 제안과 여행사 부문의 관광상품 운영 두 부문으로 접수, 아이디어부문은 6월 22일까지 기간을 연장해 추가 접수했다.

이번 공모전은 G-STAR 명품고택 시범사업의 목적으로 고택 숙박 뿐만 아니라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 및 고택 주변환경과 스토리를 연계한 관광아이템 발굴, 여행상품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관광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여행 상품은 국제여행사의 학봉종택(안동)을 활용 한 ‘안동 천지갑산 농촌체험 휴양마을’과 석계종택(영양)을 활용한 ‘영덕 블루로드’, 애플여행사의 선암서원(청도)을 활용한 ‘청도 어디까지 알고 있노?’ 이다.

또 트래블 882의 선암서원(청도)을 활용한 ‘청도, 영천, 포항 3색 투어’와 소우당(의성)을 활용한‘의성마늘 먹은 한우 맛 투어’, 그리고 여행스케치의 안동김씨 태장재사(안동)를 활용한 ‘한국 드라마 속! 과거로 타임슬립!’등이다.

선정된 여행 상품은 7월부터 운영되며, 상품에 대한 정보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및 각 여행사를 통해 알 수 있다.

또 상품운영부문에 선정된 6개 상품은 운영 실적에 따라 운영지원금을 지급하고, 사업완료 후 심사를 통해 우수 상품을 선정해 추가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진한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북명품고택 활성화에 큰 힘을 싣고, 많은 사람들이 경북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전통을 간직한 고택에서 새로운 경험과 힐링 여행상품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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