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응시 접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오는 9월 6일 실시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험생이 문제 유형에 적응, 자신의 학업 능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모의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모의 평가를 통해 출제기관이 수능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을 파악, 수능의 적정 난이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6월과 9월 한 차례씩 치러진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영역이다.

모의평가의 시험영역과 EBS 연계 수준은 실제 수능과 같은 70%다.

이번 모의평가는 2018학년도 수능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이 치를 수 있으며 오는 8월 5일 실시하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지원자도 응시할 수 있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나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은 현 주소지 관할 85개 시험지구 교육청이나 학원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이번달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며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9월 27일 접수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성적통지표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백분위·등급이 나오며 영어·한국사영역은 등급만 기재된다.

필수영역인 한국사영역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시험이 무효처리돼 성적통지표를 받을 수 없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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