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민의 든든한 조력자로 지역민에게 사랑 나눔 실천

농협은행 경산시지부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착한일터’에 가입했다.경산시 제공.
NH농협은행 경산시지부는 지난 21일 최영조 경산시장,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착한일터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착한일터’가입식은 근무 시간 이후 전 직원과 함께 진행해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일터임을 인증하는 ‘착한일터’현판이 전달됐으며 매월 직원들이 기부하는 일정 금액은 오롯이 지역의 소외 이웃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해 쓰이게 된다.

신상종 지부장은 “사회공헌활동 확대 및 따뜻한 일터 만들기 차원에서 직원들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따뜻한 나눔 동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NH농협은행 경산시지부의 솔선 참여를 계기로 경산지역 금융계의 추가 동참이 잇따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 농민의 든든한 조력자인 농협 직원들이 뜻을 모아 ‘착한일터’에 동참해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경산을 만드는데 협조해 주신 착한 마음들이 모여 착한나눔도시 경산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착한일터’가입을 희망하는 기업·관공서·의료기관·종교기관·학교 및 각종 모임 등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053-980-7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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