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신승우 건축인테리어과 교수가 22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 크리스탈볼룸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에서 대학교육부문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유아교육 △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대학교육을 대상으로 6개 부문에서 9명을 선정했으며, 이 중 대학교육부문 교원 대상으로 신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 교수는 18년 재직 동안 학사연구와 학문적 인재육성의 기초를 다졌으며 건설안전·상업안전 분야 발전 기여, 안전 관련 교재 20여 권과 다수의 논문으로 우리나라 산업재해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논문 ‘건설공사 안전경영 접근방안’으로 2016년 대한안전경영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논문상 수상으로 스승의 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꾸준한 연구활동과 동시에 건설안전기술사, 건축품질기술사, 경영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수직비계, 다기능성 강선형비계, 안전난간, 비수관용 개·폐마개 등의 분야에서 특허출원을 했다.

신승우 교수는 “실제 기업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구저서 및 특허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특허를 조금 더 발전시켜 학교기업으로 진출시켜 지역사회와 함께 대학이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는 교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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