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할한 업무 추진 기대

대구교육청이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인사명단 17면

이번 정기인사는 정년·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에 따른 결원 충원 및 전보 등의 인사요인에 따라 시행됐다.

이번 인사는 원활한 업무 추진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업무능력 위주의 공정한 인사로 변화에 대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학교현장의 지원 강화를 위해 다양한 학교현장경험과 업무능력 등을 고려해 적임자를 배치했다.

이번 인사 중 황윤애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을 지방공무원 인사와 청사를 총괄하는 총무과장으로 기용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총무과장은 남성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업무추진능력과 리더십 등을 높이 평가해 여성으로 처음 총무과장에 발탁됐다

또한 6급이하 지방공무원 전보 시 다자녀공무원의 경우 본인 희망을 최대한 고려, 우대 전보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 교육청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투명하고 청렴한 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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