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는 생활문화를 테마로 우리에게 익숙한 소재를 활용한 공연과 아트마켓의 형태로 구성된다.
영화·드라마 OST, 팝(POP), 가요 등의 음악을 장르별 스타일로 편곡한 △어쿠스틱 밴드 ‘에이티나인89(Eight Nine)’ △창작 국악 그룹 ‘사이’ △피아노 콰르텟 ‘아르떼 하모니’ 의 공연과 우리에게 친숙한 물건들이 수공예품으로 탄생되어 체험, 전시, 판매 형식으로 선보이는 △아트 마켓이 행사장을 가득 매울 계획이다.
포항문화재단은 전국을 대표하는 도심 속 바다 ‘영일대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한 장소 특화형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며,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테마로 가족의 행복법 강연, 라이브밴드의 ‘비커밍 맘’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포항문화재단 이원권 상임이사는 “6월 프로그램은 테마가 ‘생활문화’인 만큼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영일대 문화로 너울지다’를 다같이 즐기고 생활 속 문화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