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먼저 5개소의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악취저감시설 정상가동 여부, 악취포집검사, 악취저감시설 개선 진행상황 등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공단지역 환경감시 CCTV 4개소와 풍향·온도 등을 관측하는 2개소의 기상관측시설 등 악취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지역주민, 기업체 환경기술인, 공무원이 상호 연계한 악취 모니터링 감시체계를 구축·운영한다.
포항시는 이번 점검에서 악취 기준을 초과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개선명령과 동시에 시설개선 조치를 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장 악취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악취배출사업장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