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5일 새벽 3시 28분께 포항시 북구 창포동의 한 금은방 문을 망치로 부수고 들어가 진열장에 전시된 귀금속 등 4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이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19초 만에 금은방 문을 부수고 귀금속을 챙겨 달아났다.
다만 이들은 금은방에 있던 수억 원 상당의 귀금속 중 모조품을 훔치는 허술함을 보였다.
경찰은 CCTV로 용의자를 특정하고 PC방 등을 수소문해 범행 14시간 만에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