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추진단 대책회의 개최
도읍지 개발계획 등 추진

지난 5일 오후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소흥영 부군수 주재로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국정과제’에 대한 관련부서 대책회의를 열었다.
고령군은 문재인 대통령의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국정 과제’에 대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TF추진단 대책회의를 열고 관련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열린 대책회의는 고령군 문화유산추진단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관계자 12명이 모여 논의했다.

소흥영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가야의 중심지인 대가야 도읍지 개발계획 수립과 복원정비를 위한 시책사업 발굴, 학술적 기반확충, 민간협의체 조직 등의 업무추진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또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의 운영현황과 계획에 대해 검토하는 한편 향후 시책사업 보완과 추가 발굴, 정책자문위원 위촉 등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소 부군수는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야사 연구와 관련한 운영현황을 검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로드맵을 짜기 위한 첫 회의라면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TF팀 운영으로 가야문화를 재정립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나가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