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훈 수성구청장(사진)은 수성구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 ‘인자수성(仁者壽城)’을 구정의 중심에 두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 9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가 공동 기획 실시한 ‘2015년 지역주민 삶의 질 만족도 조사’에서 수성구가 전국 230여개 기초자치단체 중 종합 6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가 있었으며 2016년 행정수요 설문조사 결과 주민 93.1%가 수성구에 계속 살고 싶다고 답변할 만큼 지난해 많은 분야에서 성과와 결실을 맺으면서 수성구의 미래는 한 층 더 밝아졌다.
특히, 지난해 10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제6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은 전국 자치구 1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평가수탁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의 심사결과에 따르면 2013년 연간 지역총생산 증가율이 전국 자치구 평균 2.5%인데 비해, 수성구는 9.8%로 약 4배가 높았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괜찮은 일자리 1만개 창출 등 핵심사업의 성공을 위해 수성구가 그동안 노력해 온 결실이라 볼 수 있다.
아울러, 대구·경북 최초로 구축한 CCTV통합관제센터 기능 확충을 통해각종 사건사고와 자연재해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범어천, 욱수천, 매호천에 이어 남천 정비사업도 조만간 완공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물도 잘 흐르지 않고 오염된 하천이 재해예방과 도심 속 친수공간으로 거듭난다. 무학산 공원 조성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교육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4+6α 도서관 프로젝트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형공공도서관 4개소(범어, 용학, 고산, 수성)와 소형공공 도서관 5개소(고산어린이, 물망이, 책숲길, 파동, 사월역)는 운영중에 있으며 마지막으로 올해 ‘황금권 도서관’ 을 준공하고 개관하면 도서관 인프라 구축은 모두 마무리가 된다.
대구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일자리 확대정책인 ‘인자수성 뉴-잡 프로젝트’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6개분야 44개사업, 200명 정도를 채용하는 것으로 여러 계층의 구직자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들안길 프롬나드 행복마을 조성, 두산대권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가족친화적인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도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