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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오재섭 대구 동구 신암4동 동장

34년 공직생활 마감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제2의 인생 도전 '화제'

김현목 기자   |   등록일 2017.07.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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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섭 동장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오재섭(59)대구시 동구 신암4동 동장이 그 주인공이다.

오 동장은 지난달 27일 퇴임식을 가졌으며 30일까지 근무한 뒤 공직에서 떠났다.

지난 1984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34년간 남구청을 비롯해 시청에서 근무했다.

이후 동구청에서만 27년을 근무하며 공직생활을 이어왔다.

오재섭씨 작품1
오 동장의 사진에 대한 관심은 1~2년 아닌 어렸을 때부터 계속됐다.

청년 시절 배병우 사진작가의 소나무 전시회를 갔다가 큰 감명을 받았다.

15년 전부터 흑백필름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으며 10여 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이론까지 배웠다.

이를 위해 영진전문대 평생교육원에 등록했으며 사진작가협회에 가입, 도움을 받았다.

오 동장은 주로 백로 등 자연환경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화랑교 아래에서 백로가 노는 것을 보고 영감을 얻었고 지역의 자랑거리를 소개하고 싶다는 욕심이 났다.

방법을 찾다가 평소 관심이 많던 사진을 찍었으며 사진 작품을 통해 동구의 자연환경이 좋아졌음을 알리는 기로 결심했다.

오재섭씨 작품2
오 동장의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은 동구에서 오래 근무하며 그중에서도 환경과를 주로 담당했던 것이 영향을 미쳤다.

백로가 온다는 것은 금호강이 그만큼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여겼다.

또한 대구·경북의 백로 서식지는 찾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이런 사진들이 모여 22점을 가지고 지난 13일 자신의 이름 건 ‘백로 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했다.

퇴직 이후에도 오 동장은 지역 자랑거리인 팔공산과 금호강을 테마로 전시회를 꾸준히 열 계획이다.

오재선 동장은 “동구뿐만 아니라 사진을 통해 대구 전체를 알리는 작품을 찍고 싶다”며 “5년마다 테마를 정해서 작품활동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재섭씨 작품3
오재섭씨 작품4
오재섭씨 작품5

김현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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