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동아리 학술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과 학자상을 수상한 영양고 융합과학 동아리팀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한 1만 동아리 대축제 학술페스티벌에서 영양고등학교(교장 장인동) 융합과학 동아리가 최우수상과 학자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열린 동아리 대축제에서 3학년 박시환·임종은, 2학년 이성민·설현오 등 4명으로 구성된 융합과학 동아리 팀은 과학-융합과학 부문에서 ‘폴리염화비닐을 소재로 해 효율성을 강조한 모델 로켓의 연구개발’, ‘아두이노와 LED를 사용하여 밝기와 색을 조정할 수 있는 절약전등 개발’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최우수상과 학자상을 받았다.

이들은 틈틈이 쉬는 시간과 방과 후 시간, 휴일을 이용해 스스로 동료와 협력을 통해 연구를 계속했고, 지도 교사의 조언을 성실하게 이행해 이 같은 결과를 거뒀다.

장인동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발산하도록 매년 열리는 교내 학술대회를 발전적 방향으로 이끌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학술페스티벌에 참가해 자신의 꿈과 끼를 계발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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