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기간 귀향활동중인 최경환 국회의원이 복숭아 집하장에서 선별작업을 돕고 있다.최경환 의원실 제공.
최경환 국회의원이 여름휴가를 지역구인 경산에서 보내며 현안사업을 점검하는 등 귀향활동을 하고 있다.

최 의원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를 ‘지역구 하계활동 집중기간’으로 정해 국회 본회의 일정 외에는 경산 지역에 머물며 현안사업 점검, 농가일손돕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첫날인 14일, 최 의원은 경산체육센터 건립 현장과 대구한의대~삼성현역사공원 간 도로 개설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16일은 지역 원로들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 17일 오전에는 자유한국당 경산 당원 40여 명과 자인면 옥천리 과수원에서 복숭아 수확을 돕고 오후에는 부기재해위험지구, 경산4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최 의원은 가뭄으로 인한 과수 등 작물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수확 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현재 경산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 현안 사업들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와 차질 없는 진행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18일 국회 본회의 참석한 후 당일 밤 경산으로 돌아온 최 의원은 19일 아침부터 다시 바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21일까지 어르신센터, 국책사업 현장, 군부대, 진량공단 방문 등 촘촘한 지역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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