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학생해양수련원은 19일 2017년 전반기 학생 해양수련 활동을 마감했다.

전반기 운영 결과 지난 4월 10일 계림고 학생 124명을 시작으로 도내 중·고 41개교 2천668명이 다녀갔다.

수련활동은 해양 래프팅, 고속제트보트 체험, 샌드 메이킹, 바디보드, 해양생존기술 체험 등 해양활동 프로그램과 해변도로를 따라 진행하는 해변 자전거 트레킹을 실시했다.

또 공동체 놀이로 모듬북, 창작 율동, 시각 장애 체험, 포크 댄스, 안전교육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독도 수호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거북선 모형 타고 독도 가상 영상체험 미션’과 ‘독도 율동 퀴즈 대회’ 등을 운영으로 서로를 더 이해하고 소통,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후반기 운영은 다음달 21일 풍산고등학교 102명을 시작으로 10월 13일까지 17개교 1천300여명의 학생들이 찾을 계획이다.

최명대 원장은 “입소한 학생들이 안심하고 해양수련을 할 수 있도록 안전에 중점을 두고, 즐거운 해양수련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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