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농산촌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를 위한 제4권역 적정규모학교 육성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재정과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권역별 협의회는 이은미 경북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장을 비롯해 4권역(안동, 영주, 영양, 봉화)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담당,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별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통·폐합 추진 운영상의 문제점에 대해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정보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길 교육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소규모 학교가 대폭 증가하는 가운데 권역별 협의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에 반영해 소규모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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