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태권도단(감독 명재진)이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 참가해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영천시청은 지난 25일 경기도 포천종합체육관에서 막내린 이번 대회 첫날 고웅재(-68㎏)가 부산 수영구청 김동민, 박광수(+87㎏)가 국군체육부대 김정수를 가볍게 제치고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남자일반부 마지막 날 이호영(-63㎏)이 대전시체육회 박동호(대전시체육회)를 제치고 금메달을 보태며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개인시상에서도 명재진 감독이 지도상을, 고웅재가 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부에서도 송미성(-73kg)·유채승(-53kg급)이 2개의 동메달을 따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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