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강판 POCOS봉사단
예티쉼터 방문‘사랑실천’

포항강판㈜(대표 한광희)의 POCOS 봉사단이 24일, 장애우수용시설인 예티쉼터에서 뜻깊은 사랑을 실천했다.

포항강판㈜(대표 한광희)의 POCOS 봉사단이 24일, 1일 산타클로스를 자청해 장애우수용시설인 예티쉼터에서 뜻깊은 사랑을 실천했다.

럭비팀 선수들과 일반 봉사단원들이 주축이 된 이번 산타클로스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해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고생하는 정신 지체장애우들에게 목욕봉사에 집중했다.

걸을 수 있는 장애우는 부축하여 이동 시키고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지체장애우들은 일일이 안아서 목욕탕까지 이동하였으며, 깨끗하게 목욕을 시키고 손발톱을 깍아주면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였다.

또 장애우들이 생활하는 보호시설주변의 쓰레기 수거와 화장실 청소, 유리창 썬팅작업을 했으며, 산타로 분장한 직원은 준비해 간 성탄절 선물을 일일이 나눠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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