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50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6일 0시 36분께 포항시 남구 동해면 모아파트 이모씨(50)의 집에서 이씨가 농약을 마시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오래 전 이혼하고 지난해 아들이 군에 입대한 뒤 혼자 생활했다는 유족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인규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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