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9일까지

경북도교육청은 27~29일 청소년수련관(김천시 아포면)에서 문학 영재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지례예술촌에서 실시한 이래 두 번 째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화랑문화제에서 금상를 수상한 학생 70명(중 35명, 고 35명)을 대상으로 첫날은 강의, 둘쨋날은 문학 기행, 셋쨋날은 자작 작품 발표회로 마련된다.

이번 특별 교육 강의에는 제2회 화랑문화제에서 금상을 받았으며 현재 문단의 중진으로 활약하고 있는 안도현 시인(우석대 문예창작과 교수)이 올해 금상 수상 후배들에게 시를 지도하게 된다.

수필에는 박양근, 낭송지도에는 곽홍란씨 등이 초빙되고 그밖에도 경북 지역의 젊은 문인 교원 6명(김양헌-평론, 김신중-시 등)이 지도교사로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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