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 높은 점수

상주시 성동경로당이 2004년도 경상북도 종합평가 결과 모범 경로당으로 선정돼 13일 장려상을 수상했다.

상주시 성동경로당(대표 황영주)이 2004년도 경상북도 종합평가 결과 모범 경로당으로 선정돼 13일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89년 성동노인회로 출발한 이 경로당은 부지 62평, 건물 52평 규모에 회의실과 휴게실, 체력단련실, 공동작업장 등을 갖추고 있고 회원은 44명이다.

회원들은 연간 총회 1회와 월례회 10회 등을 자율적으로 개최해 자치활동을 전개하고 자연보호 및 농촌일손돕기 등의 봉사활동도 펴고 있다.

특히 휴경지를 무상으로 임대해 참깨등 4종의 농작물을 재배, 연간 72만4천원 가량의 수익을 올려 운영경비를 자력 조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회원들은 인근 성동 어린이놀이터를 관리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등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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