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驛舍 인접지역 12월말 완공 예정

경주 농산물유통센터 조감도

경주지역 농민들의 숙원이던 농산물유통센터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경주시는 경부고속철도 경주역사 인접지역인 효현동 1083-1번지 3만3천㎡의 부지에 오는 12월말 완공을 목표로 농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신축되는 농산물 유통센터는 연면적 9천100㎡에 산지유통 및 판매시설을 갖춘 지상2층 철골조 건물로 1층에는 선별장과 저온창고, 일반창고, 서비스시설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판매시설등 각종 편의시설과 동시에 350여대를 주차할수 있는 대형 주차시설을 갖추게 된다.

경주시는 지난해 3월 농림부로부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사업대상자로 확정됐으며, 지난달 10일 도시계획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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