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행정직 여직원 모임 ‘조은회’
여직원 권익 신장·사회 봉사활동 앞장

영천시청 행정직 여직원 모임인 조은회(회장 홍순덕)가 영천시장학회 기금은 물론 불우이웃 돕기등에 앞장서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조은회는 지난 99년 시 본청을 비롯 읍면동 사업소에 근무하는 22명의 여직원으로 구성돼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여직원들의 권익신장과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6회에 걸쳐 불우이웃 성금 300만원과 무의탁 독거노인 돌보기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깨끗한 화장실 문화정착을 위해 시 청사내 화장실에 매달 명언을 붙여 민원인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친절한 미소로 민원인 대하기 캠페인을 펼치는등 시청 이미지 제고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홍회장은 “회원들 누구나 시민들의 봉사자로서 하고자 하는 신념으로 앞장서고 있다”며 “불우하고 소외된 계층을 위해 나눔의 사랑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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