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13일 수렵이 불허된 지역에서 멧돼지를 포획한 김모씨(51·경북 고령군)등 4명에 대해 조수보호 및 수렵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12일 오후 2시께 경북 고령군 고령읍 중아리 산에서 사냥개 8마리를 풀어놓은 뒤 야생 멧돼지 한 마리를 밀렵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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