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자가 자신의 집 방안에서 의자에 목이 메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낮 12시께 포항시 북구 용흥동 모아파트 자신의 집 방안에서 의자에 목이 매어 숨져있는 정모씨(47)를 가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정씨가 평소 관절염과 우울증이 겹쳐 병원치료를 받아왔다는 유족 진술에 따라 신병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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